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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심각한 상황"...BJ 감스트가 무기한 '휴방'을 선언했다

아프리카TV 인기 BJ 감스트가 무기한 휴방을 선언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감스트'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프리카TV 인기 BJ 감스트가 무기한 휴방을 선언했다.


지난 10일 있었던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감스트는 장기 휴방을 해야 할 정도로 좋지 못한 상황과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감스트는 "어제까지만 해도 참고했는데 상황이 좋지 않아 오늘 아침 최종적으로 장기 휴방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감스트가 장기간 휴방에 돌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본인의 표현을 빌려 '작살났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 목 상태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아프리카TV '감스트'


목 양쪽이 완전히 부어 목구멍이 보이지 않는 지경인 감스트는 의사에게 "진짜 심각한 상황이고 무조건 휴식을 취해야 한다"라는 처방을 받을 정도였다.


감스트는 "목 상태뿐 아니라 탱구의 스토커 사건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라며 "작은 소리만 들려도 잠을 깰 정도로 멘탈이 좋지 못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스트는 "한 열혈팬분이 사정이 어려워져 별풍선을 환불해달라고 말했는데 이것으로 인한 고민도 커 방송에 집중이 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감스트는 "이런 이유들로 생방송을 할만한 멘탈과 상황이 아니라 당분간은 생방송을 접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장기 휴방의 이유를 설명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감스트'


복귀 시기를 묻는 팬의 질문에 감스트는 선뜻 답을 내놓지 못했다.


감스트는 "방송을 접는 건 절대 아니다"라며 "언제 돌아올지는 말할 수 없지만 살도 빼고 부지런하게 살아야 할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다만 감스트는 "유튜브에는 영상을 꾸준히 올릴 예정"이라고 말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감스트는 "EPL 중계를 못하게 돼서 너무 아쉽다"라며 "그동안 너무나도 방송을 열심히 했기에 시청자분들이 너무 안 좋게 보시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