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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서 뛴 발렌시아·나니, 코로나 청정국 'K-리그' 오려고 한다

맨유에서 뛰었던 발렌시아와 나니를 비롯한 외국인 선수들이 K리그에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antoniovalencia2525'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EPL 출신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K리그 이적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스포츠조선은 EPL 출신 선수들이 K리그 이적 시장을 체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안토니오 발렌시아, 나니 등이 K리그에 관심을 뒀던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이트Instagram 'luisnani'


특히 발렌시아는 아시아 지역 타 리그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으나 K리그에 눈길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모두 바로우의 경우 최근 전북 현대와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져 세계적으로 K리그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K리그 열풍이 부는 것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한다.


'하나원큐 K리그 2020'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가장 먼저 시작된 리그다. 철저한 방역과 개인위생 등을 통해 리그 청정지역으로 불리기도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러한 K리그 상황이 전 세계로 생중계되며 외국인 선수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다.


실제로 축구 이적 시장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지난 3~4월부터 이름값 있는 외국인 선수들이 K리그 이적에 대해 문의를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외국인 선수들의 선택으로 K리그 이적 시장이 한층 활발해진 가운데 이들의 관심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