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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안 무서워요!" 동료들 응원 덕분에 힘내서 '시즌 복귀'한 캉테

은골로 캉테가 동료들의 응원 덕분에 다시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인사이트Twitter 'chelsea'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귀요미' 은골로 캉테가 훈련에 복귀했다. 이달 중순 재개하는 시즌도 모두 소화할 전망이다.


캉테는 그간 코로나19를 피해 훈련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10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캉테는 리그 재개를 앞두고 훈련장에 다시 복귀했다.


같은 날 첼시 역시 SNS를 통해 캉테의 복귀를 공식화했다. 캉테가 선수단과 어울려 훈련을 받는 사진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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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chelsea'


캉테의 복귀는 첼시에 분명한 호재가 될 전망이다. 첼시가 토트넘 홋스퍼와 4위 싸움에서 아직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앞서 캉테는 지난달 말부터 훈련에 참가를 거부하고 자택에서 개인 훈련을 받아왔다. 최근 몸살을 앓으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감이 상당해졌던 탓이다.


더구나 그의 불운한 가족사도 이 공포감을 더욱 극대화했다. 캉테는 2018년 친형인 니암을, 11살이던 해 아버지를 여읜 기억이 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은 이 같은 캉테의 사정을 잘 알았다. 그 누구도 캉테를 비난하지 않고 오히려 감싸줬다. 캉테 역시 동료들의 지지에 용기를 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첼시는 22일 애스턴 빌라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캉테는 이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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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