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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의붓아들 여행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계모가 운영했다는 쇼핑몰 근황

의붓아들 여행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계모가 운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쇼핑몰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고작 9살밖에 되지 않은 어린 의붓아들을 7시간 넘게 여행가방에 감금했던 계모.


그는 생전 의붓아들을 계속해서 학대해온 것으로 알려져 더욱더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계모의 SNS로 추정된다"라며 인스타그램 계정 주소가 공유되고 있다.


해당 인스타그램에는 계정주가 운영하는 쇼핑몰의 링크도 함께 첨부돼 있었다.


인사이트해당 쇼핑몰


인사이트Instagram


쇼핑몰에는 제품 몇 가지의 사진만 올라와 있다.


대부분 '품절' 상태인 것으로 보아 활발하게 운영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쇼핑몰의 '묻고 답하기(Q&A)'에는 누리꾼들의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네 자식들도 평생 살인자의 자식으로 살 것이다", "이곳에 캐리어는 안 파나요", "왜 전화는 안 받으세요" 등 글을 잔뜩 올리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JTBC News'


특히 이곳에는 계모의 휴대폰 전화번호로 추정되는 번호도 공개돼 있다고 한다.


또 사건 이후 계모 추정 인스타그램이 비공개로 바뀌면서 누리꾼들은 계모의 SNS, 쇼핑몰임을 확신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40대 계모는 지난 1일 9세 의붓아들을 7시간이 넘게 여행용 가방에 가둬 심정지 상태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