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영등포구 신길6동, "N번방 없는 세상 만들자" 성폭력 근절 업무협약 체결

인사이트사진 제공 = 영등포구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영등포구 신길6동주민센터는 신길6동주민자치위원회, 꿈터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성폭력 근절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N번방 사건, 고위 공직자 성범죄 등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바, 구는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을 근절하고 건전한 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적극적 조치로 협약을 맺게 됐다.


신길6동주민센터는 민․관 상호 협력 하에 성폭력 근절 및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 필요성 인식,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구민 교육 개설, 민ㆍ관 협치 실무협의회 구성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우선 꿈터성폭력상담소는 구민 대상 성인지 교육, 안전망 구축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신길6동주민자치위원회는 홍보와 함께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구민 대표로서 민․관 가교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신길6동주민센터는 구민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