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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식 선언에 재조명 받는 ‘메르스 영웅들’

정부가 메르스의 종식을 선언하며 그간 메르스와 힘겨운 사투를 벌여 온 이들의 시름을 덜었다.

via 서울시 페이스북 

 

정부가 메르스의 종식을 선언하며 그간 메르스와 힘겨운 사투를 벌여 온 이들의 시름을 덜었다.

 

28일 서울시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드디어 메르스 사태 종식이 선언되었습니다>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그동안 메르스 극복을 위해 애썼던 의료진,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름도 생소한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는 지난 5월 20일 중동에서 감염돼 온 첫 환자 발생 이후 전례없는 전염력을 보이며 올여름 대한민국을 불안에 떨게 했다.

 

그런 가운데 입고 1분만 지나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방호복을 입고 메르스와 힘겨운 사투를 벌인 의료진과 구급대원, 또 격리자를 위해 구호품을 전달한 자원봉사자들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쓴 모든 이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사진과 함께 "당신들이 우리의 영웅"이라는 말로 메르스와 싸운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 69일 만인 오늘(28일) 정부는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됐다"고 선언했다.

 


 


 


 


 


 

via 서울시 페이스북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