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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너무 좋아 수백 개 사들여 집 담벼락에 '플렉스'한 재벌 덕후

수 백 개의 아이폰6를 사들여 벽돌 대신 담벼락을 쌓아올리는데 사용한 사람이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TikTok 'minhhienapple'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애플의 아이폰은 심플하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지난 2007년 처음 출시된 이후 많은 사람이 선호하는 스마트폰이다.


그중에서도 아이폰6는 아이폰 시리즈 디자인 중에서도 역대급이라고 손꼽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수백 개의 아이폰6를 사들여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한 사람이 있어 전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센트럴은 아이폰6 수백 대를 벽돌처럼 쌓아 올려 집을 꾸민 한 베트남 틱톡 유저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minhhienapple'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양한 색상의 아이폰6들이 벽돌처럼 촘촘히 쌓인 담벼락을 볼 수 있다.


아이폰 특유의 영롱하고 빛나는 색감 때문에 일반 벽돌들이나 타일에서는 볼 수 없는 유니크한 느낌이 나 마치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들도 있었다.


또 골드 색상 아이폰들의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인해 황금으로 쌓아 올린 궁전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minhhienapple'


독특한 느낌으로 집을 꾸며보고 싶었던 해당 집주인은 평소 좋아하던 아이폰6를 벽돌 대신 쌓아 올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이 같은 인테리어를 생각해냈다고 전했다.


비록 아이폰6가 출시된 지 5년이 넘은 구형 모델이지만 중고시장에서 여전히 높은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에 일반 벽돌로 담을 쌓았을 때 보다 훨씬 더 큰 비용이 들었다.


아이폰으로 쌓아 올린 담벼락을 본 많은 누리꾼은 "너무 독특한 인테리어다", "너무 예쁘고 영롱하다", "우리 집에도 한번 해보고 싶다", "집주인 진정한 아이폰 마니아인가 보다"라며 독특하고 참신하다는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