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해보이는 백인 여성에게만 무릎 꿇고 사과하라 협박하는 청년

인사이트Voice of Europe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경찰의 과잉진압에 흑인 남성이 사망한 사건 이후 미국 전역에서 인종 차별 반대 시위가 일어나고 있다.


시위에 이어 곳곳에서 약탈과 방화 등이 일어나면서 그야말로 아비규환이 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한 남성이 백인 여성을 무릎 꿇게 하는 영상까지 전해졌다.


지난 2일(현지 시간) 해외 매체 'Voice of Europe'에는 남성이 지나가는 백인 여성을 붙잡고 협박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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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향한 폭력과 제도적 인종주의에 반대하는 사회운동 단체 'Black Lives Matter' 남성 운동가가 백인 여성에게 공격적으로 대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남성은 지나가는 백인 여성을 갑자기 불러 세운다. 자신을 흑인 인권 단체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힌 남성은 단체의 간부가 임무를 맡겼다고 말한다.


그러더니 갑자기 여성에게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대해 무릎 꿇고 사과할 것을 명령한다.


여성은 무릎을 꿇고 사과하며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다. 남성이 트럼프를 욕하곤 의견을 묻자 고개를 끄덕거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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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의미에서가 아닌 반강제적인 행위를 당했음에도 백인 여성은 마지막까지 남성에게 사과하고 자리를 떠난다.


힘없는 여성을 협박하면서 자신을 우위에 있어 보이게 하려는 남성의 행위가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해당 영상은 곧 전 세계로 확산됐고 누리꾼들에 분노를 안겼다. 누리꾼들은 "시위가 아니라 폭동으로 변질하고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상황이다.


한편 시위로 인한 폭도들의 테러 행위는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한인 점포를 약탈하는가 하면 건물에 침입해 불을 지르기도 하는 등 상황이 심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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