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등교 하루 앞둔 오늘(2일), 전국 534개 학교가 등교 중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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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고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2·3학년,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78만 명의 3차 등교를 하루 앞둔 오늘(2일), 전국 534개 학교가 등교 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 중 99%는 수도권에 위치한 학교로 파악됐다. 최근 수도권에서 물류센터와 종교시설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 중인 것을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2일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534개 학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등교 일정을 조정한 학교의 수는 전국 2만 902곳의 학교 중 2.6%에 해당한다.


지역별로 보면 물류센터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부천이 251곳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부평구가 153곳, 인천 계양구가 89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세 지역은 시도교육청 및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오는 10일까지 등교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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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차 등교수업과 관련해 학생 보호를 위해 공동체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학부모님들께서는 자녀가 등교 전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을 보이면 등교하지 않고 집에서 3~4일간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학생들에게는 "학교에서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고 수칙에 따라 바로 귀가하고 다른 이들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졌던 등교 개학은 지난달 20일 고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재개됐다. 


27일엔 고등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및 유치원생들이 등교했고 오는 3일엔 고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2·3학년, 초등학교 3·4학년이 등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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