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기생충' 짜파구리 인기에..." 완도 햇다시마 발 빠르게 구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농심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농심은 지난 1일부터 2달여간 진행되는 완도군 금일도 다시마 경매에 참여해 고품질의 다시마를 발 빠르게 구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인 화제가 된 '짜파구리' 인기에 너구리 판매가 급증하면서, 너구리에 들어가는 완도산 다시마 사용량도 함께 늘어났다.


농심이 올 1~4월 너구리 생산에 사용한 다시마 양은 총 150톤으로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말 추가로 확보한 다시마까지 대부분 사용했다.


농심은 매년400톤의 완도 다시마를 구매해 너구리 생산에 사용하고 있는데, 올해는 짜파구리 열풍으로 다시마 비축 물량이 연초부터 빨리 소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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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다시마 수확기를 맞아 최고 품질의 다시마를 사들여, 너구리와 짜파구리의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심은 1982년 너구리를 개발할 당시, 차별화된 해물우동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완도 다시마를 선택했다. 올해까지 다시마 누적 구매량은 1만5천톤이 넘는다.


별도 가공없이 그대로 들어가는 완도 다시마는 너구리의 상징으로 꼽힌다.


농심에 다시마를 납품하고 있는 협력업체 신상석 대표는 "올해는 짜파구리 인기에 완도 다시마도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너구리와 짜파구리의 인기비결 중 하나로 다시마가 꼽히는 만큼, 최상품의 다시마를 빠르게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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