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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너무 싫어 몰래 도망갔다 '집사'에게 딱 걸린 냥이의 최후

무얼 해도 사랑스러운 반려묘이지만 유독 말을 듣지 않는 녀석이 미워질 때가 있다.

인사이트sohu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목욕 진짜 싫어!!!"


무얼 해도 사랑스러운 반려묘이지만 유독 말을 듣지 않는 녀석이 미워질 때가 있다.


바로 아무리 해도 적응이 되지 않는 목욕 시간이다.


최근 중국 매체 소후는 목욕을 앞두고 집사와 고양이 간 벌어진 실랑이를 고스란히 담은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양이 한 마리는 빨간 플라스틱 의자 다리를 몸 가까이 꼭 끌어안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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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를 어찌나 꽉 붙들고 있는지 녀석은 솜방망이를 조금도 움직일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어떻게 해서든 녀석을 목욕시켜야 했던 집사는 부드럽게 머리를 쓰다듬으며 틈을 노렸다.


하지만 고양이는 그런 집사의 생각을 눈치챘는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표정으로 일관하며 솜방망이를 더 굳게 품에 안았다.


안타깝게도 고양이는 집사 손에 이끌려 결국 깨끗한 최후를 맞이했다는 후문이다.


집사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고양이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폭소하며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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