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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려 난생처음 페디큐어 도전했다가 잔뜩 긴장한 '쫄보' 햄찌

페디큐어를 받는 햄스터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 공개 돼 많은 랜선 집사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고 있다.

인사이트picuki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작고 앙증맞은 햄스터가 페디큐어를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뾰족한 가위가 발에 닿자 잔뜩 겁에 질려 얼어있는 햄찌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 보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페디큐어를 받는 햄스터의 모습이 공개돼 많은 랜선 집사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고 있다.


사진 속 햄스터는 집사에게 몸을 맡긴 채 발톱을 손질받고 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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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애써 태연한 척하고 있는 것 같지만 막상 자기 몸보다 큰 가위가 발톱으로 다가오자 무서웠는지 몸을 움찔움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손톱을 손질하고 있는 집사 역시 행여나 작고 소중한 햄찌에게 상처를 입힐까 매우 조심스러워 보인다.


햄찌 역시 가위가 발톱에 닿을 때마다 굉장히 얼어 있어 보는 이도 잔뜩 긴장하게 만드는 것 같다.


가위가 발톱이 아니 다른 부위에 살짝 대였을 때 잔뜩 겁을 먹고 발을 쏙 집어넣으며 온몸을 움츠리는 모습이 한 편으로는 앙증맞고 귀엽게 느껴진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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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홱 돌리는 모습이 마치 "조심스럽게 다뤄달란 말이야"라고 말하며 집사에게 잔뜩 삐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다.


한편 수의사들에 따르면 햄스터 역시도 주기적인 발톱 손질이 필요하다고 했다.


너무 길게 자란 발톱은 햄스터의 몸에 상처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햄스터의 발톱은 너무 작고 혈관이 지가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서 잘라야 하며 햄스터를 너무 꼭 붙잡고 있으면 골절상을 입을 수 있으니 그 어느 때보다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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