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의료진 위해 방호복 입고 2시간씩 병동 돌며 웃음 주는 치료견 할리

인사이트El Sol de México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이를 막기 위한 각국 의료진들의 헌신과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의료진과 함께 코로나19에 맞서 싸우고 있는 강아지가 화제가 됐다.


하루 2시간씩 보호복을 착용한 채 의료진들과 놀아주는 3살짜리 강아지 '할리(Harley)'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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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는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의료진들의 스트레스를 덜어주기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작은 노란색 부츠와 고글, 초록색 방호복을 입고 매일 2시간 의료진들과 놀아주는 것이 할리의 할 일이다.


할리에 대해 임상신경심리학자이자 주인인 '루시아 레데스마'는 "어릴 때부터 할리는 정신적, 심리적, 신경심리학적 질환에 시달리는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 훈련돼 왔다"라며 "매우 온순하고 항상 사람들과 교류하고 싶어 하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레데스마의 팀은 지난 2월 병원이 환자들로 넘쳐나면서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의료 종사자들을 정신적으로 돕는 프로젝트에 할리를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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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내에서 할리의 역할은 대단했다. 할리는 병원 내에서 마스코트로 자리 잡으며 의료진과 환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할리가 병원에 도착하기만 하면 할리의 주변에 몰려드는 의료진들로 매번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저런 강아지가 매일 와주면 힐링 되겠다", "코로나가 강아지들마저도 고생시키는구나ㅜㅜ"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새로운 코로나19의 진앙지로 떠오는 중남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멕시코의 확진자는 8천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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