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짜리 페라리 차체에 올라 타 고속화도로·터널 '길막'하는 청년들
고속화도로 위에서 페라리 차량 한 대가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고속화도로 위에서 페라리 차량 한 대가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한 페라리 차량 탑승자들이 도로를 막고 있다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공개됐다.
글쓴이 A씨가 이를 목격한 건 지난달 31일 오후 6시께 경춘북로 차량 전용 고속화도로에서였다.
페라리는 도로와 터널에서 감속한 상태로 느리게 가며 의자가 아닌 차체 위에 착석하는 등 한눈에 보기에도 위험한 행동을 보였다.
특히 터널에서 감속을 하다 갑자기 고속 질주를 하는 모습은 무척 위험해 보였다.
A씨에 따르면 뒤에 있던 일행으로 보이는 싼타페 차량이 비상등을 켜고 페라리를 에스코트해 주는 듯 했다고.
순식간에 교통사고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아찔한 상황에 A씨는 블랙박스를 공개하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한편 영상 속 페라리는 페라리 캘리포니아 T로 추정된다.
2014 페라리 캘리포니아 T는 출시가 2억 7800만 원을 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