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배 이상 오른 이찬원 부모님 막창집이 '휴업' 들어간 씁쓸한 이유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미스터트롯' 이찬원과 그의 가족들이 뜻하지 않은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최근 이찬원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막창집이 휴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일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한 이찬원은 부모님이 운영하는 대구 막창집 매출이 10배 이상 올랐다고 밝혔다.

당시 이찬원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저희 부모님이 저보다 더 인기를 실감한다고 하시더라. 가게 매출이 많이 올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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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찬원의 일부 팬들은 막창집으로 무작정 찾아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구하거나 개인 방송을 진행해 피해를 끼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미스터트롯' 이후 소속사가 없었던 이찬원을 영입하기 위해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까지 막창집을 찾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몰지각한 팬들의 행동에 견디다 못한 이찬원의 부모님은 막창집 휴업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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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유로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도 지난 2월부터 휴업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적당히들 해라", "선을 넘는 게 문제다", "가족들은 내버려 둬라"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톱7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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