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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kg으로 태어나 '엄마 모유'만 먹고 7개월 만에 몸무게 12kg 늘린 아기

엄마의 '모유'만 먹고 7개월만에 몰라보게 자란 한 아기의 사진이 공개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afamily


[인사이트] 정인영 기자 = 핏덩이 같은 갓난아기가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모습은 엄마들에게 큰 기쁨을 준다.


엄마의 사랑이 담뿍 담긴 '맘마'를 꿀떡꿀떡 받아먹으며 오동통하게 살이 오르는 모습은 엄마들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게 만든다.


엄마의 '모유'만 먹고 7개월 만에 몰라보게 자란 한 아기도 엄마에게 큰 기쁨을 주며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어패밀리에는 퀴논에 거주 중인 엄마 투하(Thu Ha)는 현재 7개월을 넘어선 아기 민 닷(Minh Dat)의 사진 몇 장을 자랑스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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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직후 3.5kg이었던 민은 7개월 현재 15.3kg에 달한다고 한다. 겉보기에도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양 볼과 귀여운 몸이 예사롭지 않다.


거기에 딱 벌어진 어깨와 또렷한 이목구비는 또래 아기들에 비해 훨씬 더 건강하고 다부진 모습이다.


엄마 투하는 아기가 얼마 전인 6.5개월까지 모유만을 먹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놀라운 것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민은 다른 아기들과는 달리 태어난 지 두 달 후부터 밤에는 먹지 않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성인처럼 시간을 지켜 밥을 먹고 잠을 자, 엄마가 훨씬 수월하게 육아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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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귀여운 치아가 4개 자라난 민은 성숙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다른 아이들과 비슷한 발달 단계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포동포동한 몸뿐만 아니라 또렷한 이목구비에 감탄하는 등 폭풍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엄마는 통통하게 살이 오른 아이 사진을 자랑하면서도 혹시나 비만이 될지 모른다는 다른 엄마들의 조언을 귀담아들으며 이유식을 야채 위주로 만들어 먹이는 등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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