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다음달부터 싸이버거 포함 전 메뉴 가격 인상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맘스터치가 오는 6월부터 전 메뉴의 가격을 기습 인상한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6월부터 맘스터치 가격 올린다네요"라는 제목의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맘스터치 점주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맘스터치의 전 메뉴 가격이 상승한다"며 "버거류 대규모 정리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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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맘스터치

A씨에 따르면 6월부터 싸이버거 단품이 기존 3,400원에서 3,800원으로 400원 오른다.

다른 메뉴에 대한 정확한 인상가가 적혀있지 않지만, 나머지도 싸이버거와 비슷한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버거류의 경우 9종만 남기고 모두 정리하는 대규모 개편이 이뤄진다.

마살라, 리샐, 할라피뇨, 포테이토 버거 라인 전부와 스파이시, 핫후라이드, 후레이크 등과 관련한 메뉴까지 모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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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도 예외는 아니다. 치즈 할라피뇨 너겟과 강정류, 샐러드류 등이 모두 사라질 예정이다.

맘스터치의 가격 인상 및 대규모 메뉴 개편 소식에 누리꾼은 적잖은 충격을 받은 상태다.

누리꾼은 "할라피뇨 왜 없어지나요", "오늘 맘스터치 다녀와야겠다", "진짜 충격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