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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로 재조명받는 하정우 연기노트

배우 하정우가 영화 ‘암살’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연기 노트가 재조명 받고 있다.

via 영화 '암살' 스틸컷,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배우 하정우가 영화 '암살'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연기 노트가 재조명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암살'에서 하정우가 연기를 잘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에는 지난 2012년 하정우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대학 시절부터 쭉 작성해온 '연기 노트'를 공개한 것을 캡처한 이미지가 담겼다.

 

via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하정우의 연기 노트에는 '나의 연기가 하향평준화 되는 것 같다', '찝찝한 기분으로 신을 마쳤다' 등 자신의 연기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고뇌가 담겨있다.

 

당시 하정우는 MC들과의 인터뷰에서 "안정된 연기를 위해 순간순간을 기록한다"고 겸손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노력이 있기에 하정우의 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암살'은 개봉 첫 주 만에 337만 174명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 중이다.

 


 


 


 

via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