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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딸 생일 선물로 침대 위에 '현금다발' 2억 6천만원 깔아준 재벌 엄마

딸이 생일날 누구보다 행복하길 바랬던 엄마는 호화스런 선물과 이벤트를 준비했고, 이 것에 감동한 딸은 하루종일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인사이트Facebook 'Nguyễn Thị Ánh Ngọc'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딸의 9번째 생일을 맞아 엄마가 준비한 호화로운 이벤트가 많은 이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틴(Tiin)은 딸의 생일 선물로 침대 위에 2억 6천만 원 이상의 현금다발을 깔아준 엄마 응옥(Nguyen ThiAnh Ngoc, 33)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응옥은 생일날 딸이 누구보다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 고가의 케이크, 꽃다발, 보석, 옷, 서적 등의 선물을 준비했다.


또한, 그는 딸이 가장 좋아하는 핑크색과 '헬로키티'로 방을 예쁘게 꾸몄고, 준비한 선물들을 보기 좋게 배치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Nguyễn Thị Ánh Ngọc'


엄마의 이벤트를 본 딸은 하늘로 날아갈 듯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딸은 "사랑해"라는 말을 전하면서 엄마 품에 꼭 안겨 볼 뽀뽀를 해주기도 했다.


기뻐하는 딸의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 응옥은 딸에게 "한 가지 준비한 선물이 더 있다"라며 "케이크 안의 종이를 당겨봐"라고 말했다.


딸이 종이를 당기자 엄청난 양의 현금이 줄줄이로 나오기 시작했다. 지폐는 순식간에 불어났고 어느새 딸의 침대를 다 덮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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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Nguyễn Thị Ánh Ngọc'


응옥은 딸에게 "널 위한 선물이야"라고 말하면서 지폐를 천천히 침대 위로 깔았다.


이날 응옥이 딸에게 준 돈은 50억 동(한화 약 2억 6천만 원)으로, 따로 준비한 선물 또한 엄청난 가격을 자랑한다.


엄마의 선물에 감동한 딸은 온종일 얼굴에 미소가 마르지 않았고, 누구보다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한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가 딸을 많이 사랑하나 보다", "금수저 인생 너무 부럽다", "나도 저런 선물 받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마 응우옌 티안 응옥은 베트남 호찌민 출신으로 현재 사업가 겸 모델로 활동 중이다. 그는 약 5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평소 자신의 고급스러운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며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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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cebook 'Nguyễn Thị Ánh Ngọ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