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일 만에 최대"···어제(27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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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경기도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60명을 넘기며 감염 사례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날(27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79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보다 39명이 더 발생한 것이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79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68명은 국내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1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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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79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344명이 됐다.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269명을 유지했다. 


전날(27일) 발생한 지역 감염 사례 관련 중 대다수는 물류센터와 관련된 사례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통계는 발표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에 대한 역학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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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부터 시작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는 인천 학원강사와 노래방, PC방을 통해 급속도로 번져 나갔다.


코로나19 감염 불씨가 부천 물류센터로 옮겨붙은 뒤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이미 2차 유행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지난 27일 장덕천 부천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천 물류센터 상황이 녹록지 않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로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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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정부가 제시했던 생활 속 거리두기 체제 전환 기준은 "일평균 신규 확진자 50명 이하, 감염경로 미확인 사례 5% 이내"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지난 27일엔 신규 확진자 수가 40명으로 급증하는 등 심상치 않은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복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방역당국도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로 복귀할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7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서울, 경기, 인천에서 감염경로 미확인 사례가 증가하는 양상이고 이에 따라 지역감염 위험도도 증가한 상황"이라며 "통제 가능한 범위가 아니라고 판단되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유행 지역을 대상으로 강화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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