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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릴 라빈, ‘라임병 극복’ 후 첫 무대 섰다”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이 라임병을 극복하고 1년만에 무대에 서 환호를 받았다.

via 에이브릴 라빈 인스타그램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이 라임병을 극복하고 1년 만에 무대에 서 환호를 받았다.

 

자난 25일(현지 시간) 에이브릴 라빈은 LA에서 열린 오프닝 나이트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26일 에이브릴 라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올림픽 무대에서 'Fly'를 부른 것은 매우 영광이었다. 나에게는 정말 뜻깊고 아름다운 밤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라임 병과 싸운 1년 동안 정말 고통스러웠는데, 이렇게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또한 "'fly'라는 곡은 도전을 하려는 사람들, 힘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서 만들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을 듣고 위로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 2013년 12월 진드기에 물린 뒤 '라임병'(신체 여러기관에 감염을 일으켜 발열, 두통, 피로감이 나타난다)을 진단받아 5개월여 동안 침대에 누워 지내는 등 힘겨운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