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 거♥"…해외 커플들 사이서 대유행 중인 '뱀파이어 키스 마크'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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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최근 SNS에서 연인의 몸에 키스 자국을 남기는 챌린지가 유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젤루안(xaluan)은 젊은 커플들 사이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뱀파이어 키스 마크 챌린지'에 대해 소개했다.


뱀파이어 키스 마크 챌린지란 연인의 몸에 키스 자국을 남긴 후,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공유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 내게 임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연인과 뜨거운 사랑을 하고 있음을 자랑하기 위해 시작된 챌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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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키스 마크 챌린지라는 이름은 몸에 새겨진 입술 자국이 마치 흡혈귀에게 물린 상처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


그런데 사실 키스 마크는 립스틱 자국을 뜻하는 말로, 이같이 키스를 해서 생긴 붉은 멍 자국은 히키(hicky)라고 부른다.


챌린지에 참여한 사람들은 이 히키 자국의 개수나 크기, 붉기 등으로 연인을 향한 사랑의 척도를 드러내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靠北女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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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챌린지에 참가한 젊은 연인들의 모습이 담겼는데, 조그마한 하트 모양에서부터 목과 어깨를 다 덮은 히키 자국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다.


SNS를 통해 뱀파이어 키스 마크 챌린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오늘 남친한테 해줄래", "이 사진 보니까 더 외롭네", "키스 마크 너무 많은 건 좀 징그럽다", "아플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의료 전문가들은 해당 챌린지를 좋지 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입 안의 바이러스가 연인의 피부를 감염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실제로 과거 멕시코에서는 17세 소년이 여자친구와 진한 스킨십 도중에 생긴 히키 자국 때문에 피가 응고돼, 결국 뇌졸중으로 사망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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