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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격리 오래 하더니 잔뜩 헝클어진 머리 사진 올린 호날두

호날두가 자신의 SNS에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달라진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전체적으로 웨이브를 준 뒤 앞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모습에 팬들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 나온다.


앞서 지난해 말 호날두는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남은 부분을 위로 모아 묶는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당시 언론은 그의 헤어스타일에 '사무라이풍의 포니테일'이란 이름을 붙여 주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이던 이달 20일엔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SNS를 통해 머리를 땋은 호날두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ristiano'


인사이트Instagram 'georginagio'


27일(한국 시간) 호날두는 자신의 SNS에 "Approved?"라는 문구와 함께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호날두는 회색 티셔츠를 입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보자마자 그의 달라진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호날두는 질끈 올려 묶고 다니던 머리를 풀고 다소 길어진 앞머리를 한쪽 이마로 늘어뜨렸다. 여기에 전체적으로 굵은 웨이브까지 더해져 이전보다 한결 부드러운 이미지로 변신했다.


이날 영국 매체 '더 선'은 "호날두가 맨유 시절을 연상하게 하는 새로운 웨이브 헤어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ristiano'


인사이트The Sun


매체는 호날두의 새 헤어스타일을 접한 그의 팬들이 "10년은 더 젊어 보인다", "긴 머리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고도 전했다.


한편 앞서 코로나19 여파로 이탈리아 리그 세리에A 일정이 잠정 중단되자 호날두는 고국인 포르투갈로 이동했었다.


최근 이탈리아로 돌아와 자가격리를 마친 그는 유벤투스 단체훈련에 복귀했다. 세리에A는 내달 중순 시즌 재개를 목표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Instagram 'crist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