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타오 Instagram엑소를 탈퇴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한 타오가 중국 방송에서 과거 활동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중국 방송에 출연한 타오의 캡처 사진과 타오가 한 말들이 각종 SNS를 통해 누리꾼들에게 널리 확산되고 있다.
최근 중국 방송에서 인터뷰를 한 타오는 "4년 동안 나는 혼자였고, 내 곁에는 도와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뭐든 스스로 해결해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타오는 엄마 이야기를 하다가 "한국에서 많이 힘들었겠다"는 MC의 말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에 방송을 본 한 유학생은 "타오가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한국에서 힘들었다'고 울더라"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앞서 타오는 지난 23일 중국에서 발표한 곡에 "나는 시간을 낭비했고, 지나간 과거를 되돌릴 수 없어"라는 의미의 가사가 담겨 있어 팬들에게 충격을 준 바 있다.
한편, 타오는 지난 2012년 한국에서 그룹 'EXO'(엑소)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올해 4월 건강 문제와 소속사의 불평등한 대우 등을 이유로 탈퇴한 뒤 현재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via Weibo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