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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깁스하더니 너무 아파서 쳐다도 못 보는 '엄살쟁이' 아기 햄찌

다리를 다친 햄스터가 귀여운 초미니 깁스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twipu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작고 소중해!"


손을 삐끗하는 바람에 깁스 처방을 받은 햄스터의 귀염뽀짝한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미니 깁스를 하고 마취가 깨어나길 기다리는 햄스터 사진 하나가 게시돼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사진 속 햄스터는 수술을 받고 깁스를 착용하고 있다. 그러나 차마 자신의 팔을 보지 못하겠다는 듯 눈을 꼭 감고 고개를 돌리고 있다.  


인사이트twipu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페트로 자 보츠크(Petrozavodsk) 동물병원


이미 치료가 다 끝났지만 잔뜩 겁을 먹은 '쫄보' 처럼 현실을 애써 외면하고 있는 듯하다. 


또한 녀석이 용기 내 새파랗게(?) 변해버린 자신의 단단한 팔을 보고 깜짝 놀랄 생각을 하니 그것마저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새파란 초미니 깁스는 비록 작지만 튼튼해 보인다. 


통상적으로 사람이 하는 모양과 유사한 구조로 섬세하게 제작돼 깁스의 초미니 버전을 보는 듯한 기분도 든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witter 'dotttiejames'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XRM-TV


온몸에 힘이 바짝 들어가 공중에 나풀거리는(?) 녀석의 손발은 또 하나의 포인트다.


너무 짜리몽당해 바닥에 채 닿지도 못하는 손발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날 만큼 귀엽다.


찹쌀떡처럼 말랑말랑한 햄스터의 몸과 깁스의 조화. 뜻밖의 킬링 포인트에 많은 랜선 집사들은 마음이 몽글몽글 설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