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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폐가에서 '남성 3명·여성 1명' 변사체가 발견됐다

경기도 화성의 한 폐가에서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경기도 화성의 한 폐가에서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보고 수사 중이다. 


26일 화성서부경찰서는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숨진 남성 A씨의 부친에게 '지난 24일 아들이 밤에 차를 갖고 나간 뒤로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후 곧바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위치 추적에 나섰다. 그리고 이날 오전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의 한 폐가에서 A씨를 포함한 4명의 시신을 발견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숨진 A씨는 과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숨진 채 발견된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은 수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