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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서 '1일 1깡' 밀어내고 새롭게 뜨고 있는 '1일 3진화' 영상

'1일 3진화'라는 밈을 낳은 송진화(20) 양의 과거 영상이 15년 만에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KBS광주'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전국노래자랑'을 뒤집어놨던 신동 송진화(당시 3세)양의 영상이 SNS에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KBS1TV '전국노래자랑' 스페셜 방송에서는 지난 2005년 여수시 편에 출연한 최연소 참가자 진화양을 재조명했다.


진화양은 "안녕하세요~ 예쁜 공주 송진화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장윤정의 '어머나'를 열창했다. 그의 아기자기한 동작과 목소리는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했다.


하지만 영상의 킬링 포인트는 노래나 율동이 아니라, 아빠를 위한 편지 낭독 시간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KBS광주'


노래를 마친 진화양은 "아빠가 학업을 위해 브라질에 가 있다"며 천천히 편지를 읽었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눈물이 폭발, 대성통곡하고 말았다.


마냥 귀여우면서도 안쓰러운 진화양의 모습은 수많은 이모·삼촌을 반하게 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 등에도 확산하며 인기를 끌었다. 비의 '1일 1깡'을 위협할 정도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1일3깡을 했는가? yes, 1일3진화를 했는가? yes", "진화야~ 할미 또 왔다", "여기 온 이상 우리는 모두 할미 할배여. 그냥 그런거여"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화양은 지난해 수능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자신의 이름 '송진화'를 내걸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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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KBS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