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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 아프리카TV 복귀 방송 시작하자마자 시청자 '37만명' 몰려 서버 다운

아프리카TV의 대통령 철구가 드디어 복귀 방송을 치렀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철구형2'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아프리카TV의 BJ 철구가 병역을 마치고 복귀했다. 복귀하고 첫 방송에만 37만여명의 시청자가 몰려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난 24일 철구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철구,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 방송은 최고 시청자 수 37만 6000여명을 기록했다. 접속자가 너무 많이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등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철구는 이날 방송에서 향후 로드맵을 자세하게 제시했다.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차원이 다른 재미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아프리카TV '철구형2'


철구는 "제가 입대 전 게임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다양한 영상으로 여러분께 재미를 드리고자 한다"며 "정말 떨린다. 왜 이렇게 떨리는지 모르겠는데 굉장히 떨린다"고 말했다.


부대에서 보낸 지난 2년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첫날 군대에 있으면서 오전 6시 30분 눈을 뜨는 순간 그때가 너무 힘들었다. 여기는 지옥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채팅창에는 그의 복귀를 축하하는 글 수백개가 잇달아 올라왔다. 이에 철구는 별풍선이나 채팅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서버가 다운되자 "서버 좀 늘려 달라"라며 "시청자와 소통을 해야 되는데 소통이 안되고 있다. 첫 방송 굉장히 떨리는데 서버까지 다운되면 멘탈이 붕괴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철구는 총 37만개의 별풍선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별풍선 37만개는 현금가 4000만원에 달하는 액수다.


인사이트Instagram 'jjh_0306'


인사이트아프리카TV '철구형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