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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숩 달달한 맛으로 할매 입맛 저격하는 설빙 신상 '흑임자 찰떡' 빙수

설빙이 여름을 맞아 고소한 흑임자에 쫀득한 찰떡이 둘러진 신상 빙수 '흑임자찰떡설빙'을 선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magoo_magu'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푹푹 찌고 습한 여름을 헤쳐나가는데 큰 도움을 줄 시원한 빙수가 등장했다.


지난 22일 빙수 프랜차이즈 설빙이 여름을 맞아 신상 빙수 3종을 선보였다.


인절미설빙의 뒤를 이을 웰빙을 콘셉트로 출시된 이번 빙수들에는 건강함이 한가득 담겨있다.


신상 빙수 중 가장 큰 눈길을 끄는 빙수는 바로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일품인 '흑임자찰떡설빙'이다.


인사이트Instagram 'magoo_magu'


인사이트Instagram 'sulbing.official'


빙수 표면은 빈틈없이 까만 흑임자 가루로 뒤덮여있다. 마치 "내가 흑임자 빙수"라며 강하게 어필하는 것만 같다.


수북한 흑임자 위로 쫀득한 찰떡이 둘러져 있다. 가운데에는 달콤한 팥과 아이스크림 올라가 있다.


빙수 그릇을 받자마자 느껴지는 은은한 흑임자 냄새는 맡기만 해도 군침이 절로 돌게 만든다.


할머니 입맛의 대표 주자라며 멸시받던 흑임자는 슬슬 입소문을 타더니 어느새 디저트 시장을 뒤흔드는 대표적인 메뉴로 자리 잡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ulbing.official'


자극이 덜한 고소한 흑임자가 들어간 빙수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음식이 될 것 같다.


설빙은 흑임차찰떡설빙과 함께 향긋한 쑥 내음이 한껏 들어간 '쑥찰떡설빙'과 국내산 인삼이 올라간 '꿀인삼설빙'을 선보였다.


건강과 시원함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디저트를 찾고 있다면 설빙의 이 빙수들이 꽤 괜찮은 선택지가 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