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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등급 올리기 제일 어렵다고 소문난 의외의 과목 '국어'

어떤 이들에게는 수학보다 어렵다고 정평이 나 있는 과목이 있다. 바로 국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 국어 문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어떤 이들에게는 수학보다 어렵다고 정평이 나 있는 과목이 있다. 바로 국어다.


국어는 중등교육까지 의무인 대한민국에서 할 줄 모르는 사람을 찾는 게 더 어려울 정도다.


우리나라 말이기 때문인데, 애석하게도 모두가 할 수 있지만 잘하는 사람은 한정돼 있다.


무엇보다 단순히 암기를 하거나 공식을 외워서 문제를 풀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보니, 비문학은 어느 정도 풀더라도 시문학 영역에서 좌절을 맞보는 학생들이 많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일부는 국어 영역의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골머리를 앓는다. 수포자처럼 국포자들도 더러 있다.


19살 여고생 A씨는 "국어는 어릴 때부터 책을 읽은 친구와 그렇지 않은 친구의 성적이 너무 차이가 난다"라며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국어 성적을 좌우하는 게 노력이 아닌 언어 감각의 문제라는 시각도 있다. 즉 재능에 달린 것이란 설명이다.


만약 당신이 아직 고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았거나 1, 2학년인데, 위의 문제가 도통 어느 나라말인지 모르겠다면(?) 하루빨리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독서를 시작해보는 것이 좋겠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