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설렜어'로 1위 찍더니 방탄 다음으로 '브랜드평판' 높아진 오마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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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오마이걸이 5월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에서 2위를 차지했다.

2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4월 22일부터 5월 22일까지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마이걸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위는 전 세계를 들었다, 놨다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이었다.

엑소는 3위, 블랙핑크와 트와이스는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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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아이돌그룹 100대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아이돌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걸그룹 중 1위를 차지한 오마이걸 브랜드에 대한 링크 분석에서는 '멋있다', '잘하다', '빛나다'가 높게 나왔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살짝 설렜어', '유튜브', '컴백'이 많이 나왔다.

오마이걸은 지난 2015년 'CUPID'로 데뷔한 걸그룹으로 'CLOSER', '비밀정원', '다섯 번째 계절' 등 다수의 히트곡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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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Ment '퀸덤'에 출연한 오마이걸은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차세대 스타'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달 27일 7번째 미니 앨범 'NONSTOP'의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를 발매했다.

해당 음악으로 오마이걸은 음악방송 8관왕을 달성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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