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NCT 재현 "이태원 식당과 바 방문, 깊이 반성한다"···자필사과문 게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던 시기에 이태원을 찾은 NCT 재현이 자필사과문을 올렸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그룹 NCT 멤버 재현이 이태원 방문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19일 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정에 장문의 자필사과문을 게재했다.


재현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이태원의 식당과 바를 다녀온 것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재현은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팬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멤버들, 회사, 함께 일하는 모든 주변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반성했다.


인사이트Instagram '_jeongjaehyun'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행동 하나하나 신중히 생각하고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과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앞서 재현은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와 함께 지난달 25~26일 이태원 음식점 1곳, 유흥시설 2곳을 방문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네 사람이 이태원을 방문한 시기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던 기간이라 이들을 향한 비난은 점점 거세졌다.


이에 재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재현은 모두가 일상적인 만남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기간에 조심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당사 역시 아티스트가 개인적인 시간에도 철저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리했어야 했는데, 부족했던 점 깊이 사과 드린다"고 사과했다.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다음은 재현 자필편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재현입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이태원의 식당과 바를 다녀온 것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팬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멤버들, 회사, 함께 일하는 모든 주변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앞으로 행동 하나하나 신중히 생각하고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많은 분들과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