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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채팅으로 만난 여성 '강간' 혐의로 체포된 첼시+잉글랜드 국대 선수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첼시 선수가 지난주 일요일 여성 강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보석금을 주고 풀려났다.

인사이트GettyimageKorea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 3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팬들을 걱정시켰던 첼시 선수가 강간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첼시의 윙어인 칼럼 허드슨-오도이(Callum Hudson-Odoi, 20)가 지난 17일 아침 이른 시간에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7일 오전 3시 53분께 오도이의 초대로 그의 펜트하우스에 방문한 한 여성은 경찰과 구급차를 불렀다.


해당 여성은 오도이와 온라인 채팅에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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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도착하자 여성은 오도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한 후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오도이는 강간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다음 날인 18일 오전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경찰은 그를 6월 중순 다시 불러 조사를 할 예정이며 이날 오도이의 집으로 돌아가 이어서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Gettyimage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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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오도이가 여성과 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칼럼 허드슨-오도이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흥미로운 유망주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첼시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9월 주급 18만 파운드(한화 약 2억 7천만 원)로 재계약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