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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99"···명문대 붙은 언니가 인증한 고등학생 때 쓴 볼펜 사진

명문대에 합격한 여대생이 수능을 199일을 앞두고 그간 자신이 쓴 볼펜들을 인증했다.

인사이트toutiao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오는 12월 3일로 예정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99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수험 기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강의가 진행됐다. 많은 것이 달라진 환경 탓에 집중하기도, 적응하기도 어려웠을 테다.


약 6달 정도 남은 이 시점, 많은 수험생이 긴장의 끈을 더욱 동여매야 할 때.


당신의 열정에 불을 지펴줄 사진이 전해졌다. 명문대에 합격한 대학생이 고등학생 때부터 쓴 볼펜 인증 사진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outiao


최근 중국 매체 '토우탸오(toutiao)'에는 명문대에 합격한 여대생이 수험 생활 중 사용했던 볼펜들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어림잡아 백 개는 돼 보이는 볼펜들이 바닥에 나란히 모여있다.


모양도 비슷한 볼펜들에는 대부분 잉크가 들어있지 않다. 잉크가 바닥날 때까지 펜을 다 사용한 것이다.


보통 볼펜 1개를 다 쓰기 위해서는 공책 10장을 넘게 필기해야 한다고 알려졌다. 백여 개의 볼펜을 다 썼다는 사실은 여대생이 얼마나 많은 필기를 했는지 보여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outiao


실제로 볼펜과 함께 공개한 사진을 보면 수십 권의 참고서와 문제지, 노트가 있다.


3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수십 개가 넘는 볼펜의 잉크가 전부 닳아 없어질 때까지 공부에 매진한 결과 명문대에 합격할 수 있었다.


이 여대생뿐만 아니라 모든 수험생이 이와 비슷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터. 지금껏 써온 볼펜의 개수와 노력 그 이상의 성과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조금만 더 힘을 내면 된다. 큰 꿈이 빛나는 당신의 미래를 응원한다.


인사이트touti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