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Z-Channel /YouTube
거리를 헤매던 유기견이 사랑스러운 반려견으로 다시 태어난 사연이 공개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Z-Channel'는 발리를 떠돌던 유기견 첼시(Celsy)의 사진들을 시간 순으로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누군가에게 버림받은 첼시는 온몸에 상처와 곰팡이가 가득한 채로 발리를 떠돌고 있었다.
그래도 여전히 사람이 좋았던 첼시는 자신에게 손을 내미는 사람을 거부하지 않았고 새롭게 태어날 기회를 얻었다.
첼시를 거둔 주인은 첼시를 곧장 동물병원에 맡겨 치료를 받게 했다. 지극한 정성 아래 건강을 되찾은 첼시는 넉달이 지난 후 몸에 털이 다시 나기 시작했고 현재는 주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상의 제작자는 "첼시는 하나의 경우일 뿐 여전히 거리에는 첼시의 친구들이 많다"며 "주변의 불쌍한 동물들이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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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