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경쟁 역대급으로 치열할 것 같은 '6월 컴백' 걸그룹 8

JYP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올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푹푹 찌는 무더위를 예고한다.

그러나 오는 6월에는 이러한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더위를 극복시켜줄 걸그룹의 '역대급' 컴백 대전이 예고됐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3대 대형 기획사 등의 최정상급 걸그룹이 컴백할 예정이라 가요 팬들은 기대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각자 톡톡 튀는 매력으로 올여름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6월 컴백 예정 아이돌을 모아봤다.

1.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명실상부한 톱 걸그룹 트와이스가 가장 먼저 포문을 연다.

6월 1일 트와이스는 신곡 '모어 앤 모어(MORE & MORE)'를 발표한다.

무엇보다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미나까지 합류해 완전체로 돌아올 예정이다.

컴백을 앞두고 속속 공개되는 트와이스 멤버들의 티저 사진은 팬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기 충분했다.

2. 블랙핑크

Facebook 'BLACKPINKOFFICIAL'

세계를 휘어잡은 블랙핑크도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6월 선공개 타이틀 곡으로 컴백한다.

무려 1년 2개월 만에 컴백이라 블랙핑크의 컴백 소식은 한국은 물론 전 세계를 들뜨게 했다.

내는 곡마다 매번 화제를 모으는 만큼 이번 블랙핑크의 신곡도 전 세계를 홀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 아이린 & 슬기

YouTube 'HIGHCUTV'

oksusu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3'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슬기는 2인조 유닛으로 6월 15일에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레드벨벳이 유닛으로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린과 슬기가 팀에서 뛰어난 보컬과 댄스 실력을 선보이는 만큼 이번 활동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4. 아이즈원

Twitter 'official_izone'

아이즈원은 오는 6월 14일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 

지난 2월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의 타이틀곡 '피에스타'(FIESTA)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아이즈원은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확정해 팬들을 들뜨게 했다. 

'블룸아이즈'를 통해 '라비앙로즈'-'비올레타'-'피에스타'로 이어지는 플라워 시리즈(FLOWER series)의 대미를 장식한 만큼, 아이즈원이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돌아올지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5. 우주소녀

YouTube 'starshipTV'

Instagram 'wjsn_cosmic'

청량함과 산뜻한 매력의 우주소녀 또한 6월에 컴백한다.

오는 9일 새 미니앨범 '네버랜드'(Neverland)를 발표하는 우주소녀는 이번 앨범에서도 다채로운 콘셉트로 음악적 변신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6. 다이아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포켓돌스튜디오

그룹 다이아도 오는 6월 10일 컴백을 기습 발표헀다. 

다이아는 지난해 여름 복고풍 음악 ‘우와’로 여름을 강타한 바 있다.

6번째 미니앨범 'Flower 4 seasons'으로 돌아오는 다이아가 어떤 콘셉트로 다이아만의 색깔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7. 위키미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위키미키도 6월 중순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지난 2월 디지털 싱글 '대즐대즐'(DAZZLE DAZZLE) 이후 4개월 만에 위키미키는 빠르게 컴백하게 됐다.  

틴크러쉬를 추구하는 위키미키가 올여름에는 어떤 퍼포먼스로 돌아올 지 관심이 집중된다.

8. 모모랜드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MLD엔터테인먼트

모모랜드도 이번 여름을 겨냥해 돌아온다.

당초 6월 컴백으로 알려졌지만 모모랜드 측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경쾌하고 발랄한 특유의 매력이 돋보이는 모모랜드의 신곡은 이미 녹음을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