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주권 획득했지만 '군대' 반드시 가겠다 밝힌 '메이저리거' 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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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메이저리그 탬파베이의 최지만 선수가 미국 영주권 획득에도 병역 의무를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MBC '뉴스데스크'는 최지만 선수가 지난해 미국 영주권을 획득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지만 선수는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세를 피해 지난 3월 귀국했다. 이에 병무청은 이달 말까지 출국할 것으로 요구했다.


최지만 선수가 지난해 미국 영주권을 획득해 병역법에 따라 연간 6개월까지만 국내 체류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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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이달 말까지 출국하지 않으면 즉시 입영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병무청 부대변인은 "최지만 선수는 영주권자이기에 미국 시민이다. 연간 6개월 이상 국내 체류하면 국외여행 허가 기간 해준 것을 취소해 당연히 병역의무가 발생한다"고 매체에 전했다.


올해 29살인 최지만 선수는 서른 살을 넘기면 선수 생활을 중단하고 군대에 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메이저리그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 미국 영주권을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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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병역법상 영주권자의 경우 37살까지 병역을 미룰 수 있고, 37살이 넘으면 자동으로 병역 의무가 사라진다.


하지만 최지만 측은 "영주권이 있더라도 4급 보충역인 병역 의무는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며 영주권 획득이 병역 기피를 위한 것은 아니라고 매체에 강조했다.


또 최지만은 현재 미국 내 훈련 여건이 마땅하지 않아 딱 한 번 사용할 수 있는 3개월 출국 유예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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