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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완치돼 기적적으로 퇴원하는 '국내 최고령' 104세 할머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최고령인 104세의 최모 할머니가 입원 60여일 만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포항의료원 / 뉴스1


[뉴스1] 최창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최고령인 104세의 최모 할머니가 입원 60여일 만에 음성판정을 받았다.


14일 포항의료원에 따르면 최 할머니는 지난 3월10일 경산시 서린요양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최 할머니는 지금까지 11번의 진단검사 중 9번째와 11번째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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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료원 관계자는 "확진자 중 음성판정을 받은 후 재확진된 사례가 많다"며 "추가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최종 완치판정을 내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할머니가 퇴원 후 다시 요양원에 들어가기 때문에 추가검사를 실시한 뒤 퇴원 여부를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의료원은 어버이날인 지난 8일에는 최 할머니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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