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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트로트' 꼭 도전하고 싶다···아빠 영향으로 트로트 어릴 때부터 접해"

가수 아이유가 요즘 대세 장르인 '트로트'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인사이트YouTube 'EDAM Entertainment'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요즘 대세 장르인 '트로트'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14일 아이유의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는 아이유가 팬클럽 유애나를 불러 Q&A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유를 만난 유애나는 감격에 젖은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아이유에게 기자처럼 앞으로 하고 싶은 음악 등에 대해 묻기도 하고, 친한 친구처럼 소소한 것을 질문하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EDAM Entertainment'


이중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질문은 '미래에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였다.


아이유는 "기회가 되면 트로트를 해보고 싶다"라며 트로트를 좋아하는 아빠의 영향으로 트로트를 많이 접했다고 밝혔다.


팬은 "트로트 한 소절을 불러 달라"고 부탁했고, 아이유는 흔쾌히 어깨를 들썩이며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불렀다.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라는 유쾌한 가사와 리듬은 아이유의 간들어지는 음색과도 묘하게 잘 어울렸다.


팬은 아이유의 노래를 1 대 1로 듣는다는 게 믿기지 않는 듯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8 KBS 가요대축제'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김연자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가수 아이유가 20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소니코리아 신제품 ‘WH-1000XM3’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행사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헤드셋 낀 아이유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아이유는 이 외에도 '태몽', '짜증 날 때 스트레스 해소하는 법' 등에 대한 질문에 정성스레 답을 해줬다.


부모님은 그에 대한 태몽을 두 번이나 꿨는데, 하나는 '용꿈'이고 다른 하나는 '닭꿈'이었다고 한다.


아이유는 '닭꿈'엔 엄청 거대한 닭이 나와 다들 자기가 아들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을 땐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히지 않으려 바쁘게 몸을 움직인다고 강조했다.


아이유는 "소포를 뜯거나 설거지라도 한다. 그 기분에 속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YouTube 'EDAM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