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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다녀온 부산 직접접촉자만 300명...지역사회 감염 '초비상'

이날 오전 10시 기준 부산에 직접접촉자만 3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부산에서 지난 밤사이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태원 클럽과 이 일대를 다녀와 '직접접촉자'로 분류된 시민은 64명이 늘어나 총 300명이 됐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이태원 클럽 일대 방문자 300명 중 64명이 검사 중이며 23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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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부산 138번 환자(21·남·부산진구)와 부산 139번 환자(남·27·사하구)다.


직접접촉자에는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 2차 접촉자가 빠져 있다.


2차 접촉자를 포함하면 향후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커진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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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도 이태원 클럽발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


한편 용인 66번 환자와 동일한 시간대에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부산시민 18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또 4월 24일~5월 6일까지 이태원 클럽을 이용한 능동감시 대상자는 28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