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염 위험에도 환자들 위해 격리병동 출근한 '만삭 임신부' 간호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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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지난해부터 확산되기 시작해 전 세계로 퍼진 코로나19가 좀처럼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의료진들은 한 시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전염병 한가운데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만삭임에도 코로나19 최전방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신부 간호사들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만의 코로나19 집중치료실에서 일하는 한 간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Facebook 'alin.icunurse'


사진에는 파란색 간호복을 입고 머리 위에 손을 올려 하트를 만들며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고 있는 5명의 간호사들이 담겼다.


특히 간호사들은 모두 상의를 걷어 올려 볼록 나온 배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배에는 각각 귀여운 표정 이모티콘을 넣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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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확 띌 정도로 나온 배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사진 속 다섯 명의 간호사들은 모두 '예비 엄마'들이다.


임신을 해 거의 만삭이 됐음에도 사진 속 간호사들은 병원에, 그것도 코로나19 집중치료실에 출근한 것이다.


자신도, 배 속의 아기도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면서도 이들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다며 매일 출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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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출산 임박, 9개월, 6개월, 7개월, 5개월이 된 임신부 간호사들은 고된 노동에도 활짝 웃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해당 사진을 올린 동료 간호사는 "대만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라면서 "정말 위대하다. 자리를 지켜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누리꾼들 또한 "정말 대단하다", "꼭 건강히 순산하시길 바란다", "고맙습니다 또 존경스럽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의 희생에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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