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는 무조건 '머머리'인 줄 알았는데..." 새끼 때부터 풍성한 머리숱 가진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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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풍성한 모발을 가진 하얀 오리 사진이 두 눈을 의심하게 한다.


흔히 우리가 아는 오리는 깔끔한 대머리인데 머리 위에 잘 다듬어진 듯한 머리털이 합성이라도 한 것처럼 어색하게만 보인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boredpanda)'는 18세기 유럽 귀족 가발을 쓴 듯 백발의 머리를 한 오리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리들은 기러기목의 오리과 '댕기 오리(crested duck)'다. 머리에 있는 '볏(crested)'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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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아메리카에 분포하는 이 오리들은 약 2천 년 전부터 존재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주로 해수면이 얕은 근해에 서식하며 곤충, 갑각류, 지렁이 등을 잡아먹으며 산다.


두개골 정중앙부터 자라기 시작하는 댕기 오리의 볏은 나중에 머리를 뒤덮을 정도로 풍성해진다고 한다.


정말 머리 위에 솜뭉치 머리털만 뺀다면 일반 오리와 생김새가 전혀 다를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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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푹 얹혀놓은 듯한 한 줌의 소프트아이스트림이 비슷비슷해 보이는 다른 오리들 사이에서 '잘생김'을 돋보이게 한다.


녀석들도 그것을 아는지 하얀 머릿결을 휘날리며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


상상도 못 해봤던 '풍성충' 오리.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으니 아래 사진들을 통해 귀여운 댕기 오리들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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