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 중인 '9살 연상연하' 이광수♥이선빈 커플의 핵달달 근황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이선빈이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이광수가 언급되자 당황했다.

지난 12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OCN '번외수사' 제작발표회에는 차태현, 이선빈,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이 참석했다.

'번외수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을 잡는 꼴통 형사 진강호(차태현 분)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PD 강무영(이선빈 분)이 그리는 액션 드라마다.

해당 드라마에서 이선빈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면 목숨을 건 잠입 취재와 불법 도청도 마다하지 않는 악바리 PD 강무영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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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이날 이선빈은 "강무영 캐릭터가 실제 나의 성격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꾸미거나 예쁘게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나를 녹여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오늘 제가 꾸미고 온 모습에 다들 보고 놀라더라. 극 중에선 머리를 안 감은 듯 보이기도 하고 꾸밈없이 리얼한 모습으로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차태현은 이선빈의 남자친구 이광수를 언급했다. 차태현은 "이선빈의 꾸민 모습을 보고 놀랐다. 이광수가 이선빈의 어느 모습을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다. 지금의 모습을 좋아하는 건지, 캐릭터의 모습을 좋아하는 건지"라고 말했다.

이선빈은 이광수가 언급되자 당황한 듯 수줍은 웃음을 터트려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했다.

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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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선빈과 이광수는 SBS '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2018년 12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또 차태현은 "시즌 4까지 가면 이광수가 특별출연할 거다. 미리 계약해놔야겠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선빈이 출연하는 OCN '번외수사'는 오는 23일 오후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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