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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게 안타 20개 두들겨 맞고 지며 '무패우승'(?)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에게 패하며 무패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무패 우승'(?)을 노리던 롯데 자이언츠가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5연승 뒤 지난 시즌 챔피언 두산 베어스를 만난 롯데 자이언츠는 화력에 밀리며 6대11로 졌다.


지난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2020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vs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롯데는 6연승에 도전하며 '무패 우승'도 함께 도전했다. 하지만 꿈은 초반에 좌절되고 말았다.


인사이트롯데 자이언츠


인사이트뉴스1


선발투수로 출전한 장원삼은 3이닝 10피안타 5실점하며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롯데 타선은 5연승 동안 보여줬던 화력을 뽐내며 15안타를 쳐냈지만, 20안타를 몰아친 두산의 화력에 밀리고 말았다. 결국 경기는 두산의 11대6 승리로 끝이 났다.


팬들은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시즌이 흘러갈수록 약해지는 모습을 보여온 롯데 자이언츠가 초반에 승리를 거둘 수 있을 때 바짝 거둬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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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뉴스1


그럼에도 롯데 팬들은 큰 희망을 보고 있었다. 전 시즌 챔피언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향후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


한국 프로야구의 인기에 큰 역할을 하는 롯데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야구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6경기에서 5승 1패를 기록한 롯데는 7경기 6승 1패를 기록한 키움에 밀려 2위에 자리했다. 같은 6경기 5승 1패인 NC다이노스와 공동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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