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노출'로 트위치 떠나 아프리카TV서 '사원증(?) 절단' 퍼포먼스 한 BJ 에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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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BJ 에디린은 지난해 트위치 스트리머로 활동하던 당시 사생활 노출로 인터넷방송 은퇴를 했었다. 


계속 방송을 이어나가려 했으나 여의치 않자 인터넷방송계를 떠났던 것이다. 


그러던 지난 3월 팬카페를 통해 복귀를 선언했다. 복귀 방송 플랫폼은 트위치가 아닌 아프리카TV였다. 


지난 11일 에디린은 아프리카TV 데뷔 방송에서 '트위치 멤버십 카드'를 가위로 자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4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에디린은 "잊어 달라 해놓고 입 싹 닦고 나왔네, 하는 얘기 많이 봤다"면서 과거 사생활 노출 사고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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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계속 커뮤니티 올라오고 (그 사건을)여러분이 안 잊어 주더라. 그래서 욕먹더라도 어쩔 수 없다, 그냥 하자는 생각으로 나왔다"며 "전학 왔으니까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에디린은 시청자들과 소통을 이어가던 도중 갑자기 자리를 뜬 뒤 트위치 멤버십 카드를 가지고 돌아왔다. 

 

그는 "절대 트위치를 안 좋게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한 번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멤버십 카드를 손으로 접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카드가 잘 접어지지 않자 그는 "욕먹는 거 아닌가 몰라"라고 말하면서도 가위를 꺼내 카드를 자르기 시작했다.  

 

멤버십 카드 '컷팅식'을 마친 에디린은 "사실 트위치에 있을 때는 소통이 안 돼서 너무 답답했다"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여기(아프리카TV)에서는 바로바로 운영자와 직통 전화가 된다는 게 너무 감동이었다"며 아프리카TV에 찬사를 보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에디린이 트위치 멤버십 카드를 자르는 장면이 공유됐다. 

 

인사이트Instagram 'ad1yn2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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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직하고 나서 전 회사 사원증을 사람들 보란 듯이 잘라버리는 건 좀 너무하다"는 이들과 "플랫폼 측 잘못으로 사생활이 노출됐으니 이해된다"는 이들로 나뉘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트위치의 호스팅 시스템 오류로 인해 원하지 않게 사생활이 드러난 에디린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는 의견이 더 우세했다. 

 

한편 해외 개인방송 플랫폼 서비스인 트위치는 파트너 스트리머에게 스트리머의 이름이 새겨진 멤버십 카드와 전용 목걸이 등이 담긴 키트를 증정하고 있다. 

 

"트위치가 준비하는 이벤트 장소나 트위치 파트너임을 알리고 싶은 모든 순간에 착용해 달라"는 안내 문구와 함께 전달되는 멤버십 카드에는 스트리머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른바 '트수'들은 이 멤버십 카드를 트위치 사원증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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