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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페트병 던지는 아저씨 보고 가정교육 잘 받은 꼬마 아이가 한 행동

차에서 창문 밖으로 빈 페트병을 버리는 아저씨를 보고 한 어린아이의 행동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reddit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어른들은 아이들의 거울이라는 말이 딱 맞다.


아이들은 어른의 행동이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쉽게 따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 번 든 습관은 쉽게 고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어른들의 행동이, 가정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유다.


여기 부모로부터 길바닥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된다고 교육을 잘 받은 어린아이의 모습이 전해졌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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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reddit)'에는 어린 꼬마가 쓰레기를 줍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아이는 아빠와 동생과 길을 걷고 있다. 이때 주차된 차에서 창문 밖으로 빈 페트병이 나온다.


이를 본 아이는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창문 안으로 다시 던져 돌려준다.


쓰레기는 길바닥에 버리면 안 된다는 것을,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는 주워야 한다는 것을 잘 배운 꼬마 친구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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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버린 차주가 문을 열고 아이를 해치려는 듯하자 아이의 아빠는 발로 차 문을 쾅 닫으며 '눈빛'을 보낸다.


마치 부끄러운 줄 알라며 아이에게 잔소리라도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만 같다.


길거리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아저씨를 보고 순수한 마음에 한 행동이 웃음과 반성하는 마음을 가져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