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바람난 불륜녀 잡아다 '바리깡'으로 머리 싹 다 밀어 복수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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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남편의 외도를 알게된 후 극심한 분노를 느낀 아내는 불륜녀를 직접 응징기에 이르렀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어패밀리는 동나이성 비엔호아시에서 한 여성이 남편의 불륜녀를 납치해 구타한 후, 머리카락을 밀어버린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내 로안(Loan, 61)은 주변 지인으로부터 남편 신(Sinh, 65)이 젊은 여자와 몰래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들었다.


로안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남편의 배신에 참을 수 없는 분노가 끓어 올랐고, 둘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를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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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부부의 세계'


불륜 현장을 잡아야겠다고 생각한 로안은 그날 이후 날마다 몰래 남편의 회사를 찾았다.


그러던 어느 날 일을 마치고 퇴근하는 남편에게 딸뻘로 보이는 젊은 여성이 찾아왔는데, 둘은 보자마자 팔짱을 끼더니 행복한 얼굴로 어디론가 사라졌다.


로안은 불륜녀를 찾아냈다는 사실에 기뻐 미소를 지었고, 복수할 계획을 세웠다.


며칠 후 불륜녀의 직장을 알아낸 로안은 퇴근하는 그를 붙잡아 강제로 차에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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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녀를 집 근처 창고로 데려간 로안은 그의 얼굴과 몸을 구타했다. 그러나 여전히 마음이 풀리지 않았던 로안은 바리깡 꺼내 불륜녀의 머리카락을 밀어버렸다.


이후 로안은 불륜녀에게 '다시는 남편을 만나지 않겠습니다'라는 서약을 쓰게 했고, 그의 휴대폰과 지갑을 압수한 뒤 풀어줬다.


복수를 마친 로안은 편안해진 마음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지만, 바로 다음 날 그에게 경찰이 찾아왔다. 경찰은 로안을 감금 및 금품 갈취 혐의로 체포했고, 현재 그는 구치소에 구금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범죄는 나쁜 거지만 아내 마음도 이해가 된다", "아내가 그동안 얼마나 가슴 아팠을까", "그래도 폭력은 무조건 잘못된 것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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