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발 인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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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부평구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20대 남성과 그의 누나가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확진을 받은 가운데 보건당국이 8일 이들에 대한 동선을 공개했다.


보건당국 조사결과 A(21) 씨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총 11명과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부평구민은 총 8명이다. 


1명(누나)은 양성 판정을 받았고, 지인1명과 부모 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주민 4명은 검사가 진행중이고, 나머지 3명은 타 지자체에서 검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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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5일 이태원 킹클럽과 용산의 한 음식점, 이태원·합정역을 들른 후 버스를 타고 귀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에는 585번 버스를 이용해 부평동 피부과 2곳을 들른 후 약국, 음식점, 지하상가, 댄스연습실, 편의점, 아파트 단지내 알뜰장, 치과, 코인노래방에 들른 후 내방·강남역 등을 방문했다.


보건당국은 A씨의 누나 B씨(28)의 동선도 공개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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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B씨(28)는 6일 출근을 위해 585번 버스를 탄 후 부평구청·신수역을 들렀다. 이어 4번 버스를 타고 남동구 직장에 출근 후 부평동의 피부과(2곳)와 약국, 음식점, 부평지하상가, 치과, 편의점 등을 방문했다.


7일에는 부평구청·신연수역, 남동구 직장에 갔다가 귀가했다.


8일에는 남동구 직장에 출근 후 귀가했다가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6~8일 마스크를 착용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동선에 대해선 방역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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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2~3일, 5일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한 이후 확진됐다. 킹클럽은 이달 6일 양성 판정을 받은 경기 용인시 거주 C씨(29)가 2일 오전 2시에 방문해 1시간10분 머문 곳이다.


A씨는 서울 소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서울 확진자 통계로 잡혔다.


인천시는 A씨가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고 A씨 부모와 누나 등 접촉자 3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B씨가 추가로 확진을 받았다.


A씨와 B씨는 현재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이태원 클럽발 인천 거주자 코로나19 확진은 2명이며, 인천 누적확진자는 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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