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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PD “악의적 댓글, 자제 부탁” 호소

화제의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박진경 PD가 악플러들에게 악플 자제를 부탁했다.

via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화제의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박진경 PD가 악플러들에게 '악플 자제'를 부탁했다.

 

지난 22일 박진경 PD는 자신의 트위터에 악플러들에게 전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박진경 PD는 "마리텔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농밀하게 개입하는,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큰 프로그램입니다"라며 운을 띠웠다.

 

박진경 PD는 "악의로 똘똘 뭉친 이야기를 건네는 분들께 부탁드린다. 비록 모니터 너머에서 참여하고 있지만, 실제 스튜디오에 나와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출연자들이 정신을 무장하고 녹화를 진행해도 카메라 앞에서 실시간으로 악플과 마주했을 때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면서 "소통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니 건전하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는 지난 22일 마리텔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요리 연구가 백종원의 부친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백종원의 채팅창에 수많은 악플들이 올라올 것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다음 녹화는 예정대로 오는 26일 진행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