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진단키트·마스크 공짜로 주는 건 좋은데 줄 거면 '익명'으로 달라는 일본인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한국이란 딱지를 떼고 일본을 도와주면 안될까?"


일본매체인 포브스 재팬이 지난 6일 공개한 칼럼이 한국 온라인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포브스 재팬이 공개한 칼럼은 "일본, 한국이라는 딱지를 붙이지 말자"라는 내용을 담았다.


지원하는 측(한국)은 한국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지원받는 곳도 선의를 그대로 받아들이자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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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의 지원을 강조한 이 매체는 국제 협력이 매우 중요하지만, 인도주의 분야에서 '국가명'을 알리고 지원하면 한일 상호간 '불쾌'한 상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로를 알리지 말고 지원하자는 칼럼 작성자의 주장에는 국제 협력 관계에서 정치적 이념이 들어가지 않기를 바라는 이유가 담겼다.


설명과 달리 국가의 이름 빼고 선의의 도움을 주고받자는 내용에 한국 누리꾼들은 "(일본이) 도움만 받고 감사는 하기 싫어하는 눈치"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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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누리꾼은 "한국에 지원받는 건 좋은데 한국에서 지원해준 사실은 알리고 싶지 않다는 건가"라는 의견을 냈다.


한국이 도움을 주는 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것이라는 확신이 담긴 글이라 불쾌하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병상 부족이 심각한 일본에서는 약 20%가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사실상 집에서 방치된 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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